DJI 매빅3 ENETRPRIS (열화상카메라) 모델

2023. 5. 29. 10:09드론정보

모두가 궁금해 하는 DJI 매빅3(열화상 카메라) 모델 스펙

 

DJI 매빅 3 엔터프라이즈는 두 가지 모델로 나뉩니다.

DJI 매빅3 Enterpris(E모델)과 Thermal (T 모델)로 구분됩니다.

드론의 기본 스펙은 동일하나 가장 큰 차이점은 카메라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E 모델의 경우 측량에 특화된 드론이라 이해하시면 쉬울 것입니다.

반면 T 모델은 열화상 카메라가 탑재되어 인명구조 및 특수한 촬영에 특화된 드론입니다.

DJI 매트릭스 모델의 경우 페이로드를 갈아 끼울 수 있는 반면

매빅3 엔터프라이즈는 사용 목적에 맞게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왼쪽이 E 버전 오른쪽이 T버전

 

기본적으로 매빅 3 엔터프라이즈의 경우 폴딩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인텔리전트 플라이트 배터리를 사용하여 최대 45분의 비행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매빅2, 미니시리즈들의 배터리 한계치를 뛰어넘어 산업용 드론으로 사용하기 안성맞춤입니다.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에 최적화되어있으며, 새로운 100W의 충전 허브가 지원되어서 65분 만에 배터리 충전이 가능해졌습니다.

 

매빅 3 엔터프라이즈의 장점으로는 프리미엄 카메라 성능, 휴대성이 좋은 작은 크기, 긴 배터리 사용시간, 플래그십 비행 안전, 다양한 액세서리 지원과 다양한 소프트웨어 지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DJI 매빅 3 기본 사양 스펙을 간략히 정리해 드리자면

이륙 무게 : 920g (액세서리 제외 무게)

최대 이륙중량 : 1050g

크기(L*W*H) 접었을 때 : 221*96.3*90.3 mm

펼쳤을 때 : 347.5*283*107.7mm

최대 상승 속도 : 6m/s . 최대 하강 속도 : 6m/s

최대 속도 : 15m/s

최대 실용 상승 한계 고도(해발) : 6000m

최대 비행시간 : 무풍의 조건에 45분

작동온도 범위 : -10~40ºC

동영상 해상도 : 4K(3840*2160) 30 fps, FHD(1920*1080) 30fps

사진 파일 형식 : JPEG

동영상 파일 형식 : MP4

 

E 모델 : 광각 : 4/3 CMOS, 20MP, 기계식 셔터

망원 : 환산 초점 거리 162mm, 12MP, 56배 하이브리드줌

T 모델 : 광각 : 환산 초점 거리 24mm, 48MP,

망원 : 환산 초점 거리 162mm, 12MP, 56배 하이브리드줌

열화상 : DFOV :61, 환산 초점거리 40mm, 해상도 640x512

 

DJI MAVIC 3T 하드케이스 가방

우선 3T, 3E 모델 둘 다 동일한 하드케이스의 보관함을 지원해 줍니다. 기존의 미니시리즈와 매빅 시리즈의 구성품인 가방은 휴대성은 좋으나 충격에는 약한 가방이었다면 엔터프라이즈 모델은 충격에 강한 하드케이스를 사용하기에 외부의 충격에도 드론을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DJI 매빅3 엔터프라이즈 T모델의 구성품

DJI 매빅3 엔터프라이즈 기본 구성의 모습입니다. 다른 것보다 배터리가 1개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배터리 추가 키트는 필수 추가 구매하셔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45분의 비행을 자랑하는 스펙이긴 하지만 배터리 1개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비어있는 부분은 추가 키트 구매 시 보관함에 들어갈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둔 것입니다. 배터리 외에 사용 목적에 따라 RTK 모듈, 스피커 등을 사용 목적에 맞게 구매를 하시면 됩니다.

DJI 매빅 3 조종기

매빅3 엔터프라이즈 시리즈에 사용되는 조종기 "DJI RC Pro"는 1,000 니트의 고휘도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드론 조종자가 야외 직사광선에서도 선명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통신을 위한 내장 마이크도 탑재되어 있어 특수한 임무 시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매빅 T 모델의 경우 분할 스크린( 일반 카메라 화면과 열화상 화면이 동시에 나옴) 28x 연속줌을 통해 열화상 비교가 가능해 보다 탁월한 임무 수행에 도움을 줍니다. 

왼쪽이 RTK 모듈, 오른쪽 학장 스피커

 

액세서리 부분에서 기존의 매직 2 엔터프라이즈에서는 비콘 기능 또한 추가로 장착해야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내 빅 3로 넘어오면서 기체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나왔습니다. 비콘의 기능은 플래시를 터뜨려 야간 비행 시 기체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입니다.

RTK 모듈 장착 시 cm 급의 매핑 정확도를 제공하여 인공위성보다 선명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확장 스피커는 문자음성 전환, 오디오 파일 저장, 루핑 작업을 지원해 상공에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구조, 수색활동에 큰 도움을 줍니다.

 

비행 중 상하단의 비전 시스템과 전 방향 수평 비전 센서로 모든 방향의 장애물을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으며, 이를 회피할 수 있는 경로를 계획하여 안전한 비행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해줍니다.

더욱 개선된 DJI APAS 시스템 5.0은 6개의 전 방향 센서를 통하여 사각지대 없이 장애물을 감지해 안전한 비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쿼드 안테나 O3 Enterprise 전송 시스템은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비행으로 먼 거리 비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야간비행 시 착륙 시야 확보를 위한 라이트 기능

 

또한 야간 비행 시 착륙 지점 시야 확보를 위한 라이트가 자동으로 켜집니다. 또한 착륙 때뿐만 아니라 상시 켜질 수 있게 설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드론은 경사진 면에 착륙을 해선 안됩니다. 그리고 이착륙장 환경에 따라 기체 파손의 우려가 있는데 하향 라이트 기능으로 야간비행 시 착륙장의 시야를 먼저 확보한다는 것은 아주 유용한 기능이었습니다.

 

열화상 드론의 종류는 많습니다. 제가 DJI 매빅3 엔터프라이즈 T 모델을 선택한 이유 중 한 가지를 꼽으라면 바로 DJI 케어 시스템입니다.

DJI 케어 서비스라 함은 추락 및 충돌로 인한 손상, 신호 간섭, 사용자의 과실로 인한 기타 사고. 그리고 기체 침수 피해 시 교체 서비스 보상을 저비용 교체(소비자 소액 부담)을 1년 동안 2회나 서비스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고가의 장비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드론을 선택하는 데에 있어서 아주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케어 서비스도 sp가 있고, sp plus가 있는데 제가 선택한 것은 sp였고, plus의 경우 2회 서비스가 아닌 무제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기체를 받고 처음 조종기를 켜면 케어 라이선스를 입력하게 되는데 이때 라의 센서 번호는 DJI에서 메일로 보내주게 됩니다. 그 번호를 입력하시고 기체 등록을 하게 되면 그 시간으로부터 1년 동안 dji 케어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기체가 활성화된 지 72시간 이내에 케어 서비스를 등록해야 합니다.

이 케어 서비스를 듣고 처음 든 생각은 바로 "판매사에서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건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케어 시스템의 경우 무상 교체 보상이란 말인데, 추락 또는 분실에 있어서 기술력에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고가의 장비이니만큼 구매에 있어서 많이 망설였는데 케어 시스템 믿고 구매하는 데 있어서 망설임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